오이타 향기 박물관에 위치한 멋스러운 카페, Cafe Ca Sentbon

2021/01/28 Cafe Ca Sentbon, 벳푸, 애플파이, 오이타, 족욕탕, 카페, 향기 박물관 카페

벳푸에 있는 오이타 향기 박물관은 향기에 초점을 맞춘 세계 몇 안 되는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이 곳은 향료를 만들 수 있는 인기 체험 시설로 1층에는 아주 세련된 카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이타 향기박물관 1층에 있는 카페 Ca Sentbon을 방문했습니다.

이 카페는 신선한 야채로 매우 유명합니다.

이 곳은 계절에 따라 메뉴가 바뀌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세 가지 다른 점심 선택 메뉴가 있었습니다. A 세트에는 샌드위치가 포함되었고, B 세트는 스파게티, C 세트는 그라탕이 포함되었습니다. 모두 샐러드와 함께 나왔고, 모두 975엔이라는 저렴한 가격대였습니다.

이번에 저는 C 세트인 그라탕 런치를 시켜봤습니다.

샐러드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세트 샐러드는 양이 많았습니다. 오이타 지역의 신선한 야채로 만들어져 있어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튀긴 우엉은 화려함을 더해주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위해 샐러드 위에 제공되었습니다. 반숙 달걀도 샐러드 위에 함께 얹어져 나오는데, 구이 야채도 많이 있어서 포만감이 아주 높았습니다.

잠시 후, 메인 요리인 해물 그라탕이 나왔습니다.

뜨겁고 크리미한 그라탕을 먹으면서 큰 새우 두 마리가 들어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새우가 참 통통하고 맛있었습니다. 조개도 잔뜩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라탕은 해물 육수를 이용한 화이트 소스로 만들어졌으며, 살짝 탄 치즈가 완벽하게 곁들여져 있었습니다. 밥도 들어있어서 마치 라이스 캐서롤을 먹는 것 같았어요.